평소 경제에 크게 관심이 있던 사람은 아니었다. 부자는 되고 싶었지만 아이러니하게 경제에 대해서는 몰랐다. 핑계를 대자면 "개발 공부도 할거 많은데 어떻게 다른 분야를 신경써"라며 외면해 왔다.
최근 들어 경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경제 공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느낀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분야는 자산관리다. 지금까지 예금, 적금만 해왔지 투자나 배분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3년 전쯤 전에 사둔 주식이 있었는데 까먹고 있다가 최근에 보니 80%이상 수익이 나 있었다. 물론 불장이였고 여럿 운이 좋아 그런것이지만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자본주의에서 경제를 공부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작은 실천을 해보려고 한다. 내가 시작하는 방법은 두가지이다.
1. 책 읽기
책을 자주 읽었지만 경제 관련 책은 거의 손에 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제 서적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래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는 책들이다. 모두 자산 관리, 투자,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책들이다.
- 박곰희 투자법
- 존리의 왜 주식인가?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워런버핏 바이블
- 헌명한 투자자
- 한국형 가치 투자
2. 매일 모닝 경제 뉴스 브리핑
매일 아침에 경제 뉴스를 브리핑 해주는 유튜브를 몇몇 알게 되었다. 최근에 며칠 들었는데 어떻게 세계가 돌아가고 있는지 짧게라도 알 수 있어서 좋다. 시작한지 별로 안되어서 아직은 이해도가 미약하나 점점 쌓이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될 것이다. 경제 흐름을 이해하면 판단이나 결정에 더 자신감이 생길 테니 꾸준히 듣는 습관을 들일 것이다.